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그저 예술 입니다..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관에 있는 하얀 돌로 조각해서 만든 반지같달까요..?
유화처리를 하면 그 안에 신들의 이야기나 전설이 담겨있는 오래된 나이먹은 반지같은 느낌인 것 같구요 각자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유화처리를 하지않도록 요청드렸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둘다 이뻤고 각자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항상 전 은 수제작 작품들은 유화처리로 구매한 경우가 많아서 이번은 나중에 다시 유화처리 하더라도 일단은 뽀얀 실버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유화처리 없이로 부탁드렸습니다.
또한 저는 반지를 한번 끼면 24시간 끼고 생활하기 때문에 유화처리된 반지의 경우 손을 비누로 자주 씻으면 유화처리가 씻겨서 회색빛으로 되는 경우가 있었기에 그 이유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에이징 되는 것도 은근히 자연스럽게 이뻤던 경험도 있었기도 하구요.
제가 결정을 못해서 작가님이 좀 기다려 주셨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배송은 너무나도 빠르게왔고 너무 설렜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포장뜯기가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지금 포장지도 그래서 다 접어서 보관중입니다
다 맘에 들고 이뻐서 뭘 끼고 다녀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네요 ^^;
감사합니다 항상 작가님 활동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올게요!
P.S. 제 중지 손가락은 관절이 살보다 더 두꺼운 형태였고, 이전에 끼던 은반지의 안쪽 우대길이(높이) 길이는 3mm 였으며 11.5호였습니다. 손가락에 뺄때 걸리는 편이었고 부으면 빼기가 좀더 힘든 사이즈였구요(빠지긴 했음)
해당 작품 구매시 저는 우대길이가 8-10mm 정도된다고 설명에 나와있었고 상담한결과 1호 늘린 12.5호로 결정했더니 생각보다 많이 돌아가지도 않고 편하게 딱 맞았습니다. 손이 부은상태에선 조금 딱 맞는 경향이있지만 그렇다고 구부렸을때 매우 불편하다건가 그렇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8-10mm의 다른 반지 13호를 했을때는 반지 무게때문도 그렇고 손씻고 털면 미끄려져서 떨어질 것 같았을 정도였어서 작가님이 상담해주신것 + 후기보고 1호로 늘리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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